2017년에 서촌 오프라인 매장 있을때 가서 구매했었는데 시간이 벌써 이렇게 지났네요ㅎㅎ 귀여운 아이들 직접 데려와서 너무 좋았는데 관리 소홀로 떠나보내고ㅠ 나중에 재구매 하려는데 그사이에 오프라인 매장이 없어진 것 같더라구요. 당시엔 온라인에도 재고가 없었어서 미니가든 말고 다른데서 구매했었는데 여러모로 최악이었던 기억에... 마리모 다신 안키우고 싶다 생각마저 들었어요. 그후로 또 몇해가 지나 올해 제가 서른이 되었는데요(tmi...) 기념으로 좀 의미가 되는 걸 하나 사고 싶었어요.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미니가든 마리모가 딱! 생각이 나더라구요🥹 잘만 키우면 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으니 얘네랑 같이 나이들어가고 싶었달까요?ㅋㅋㅋ 한마리? 한알?만 들이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세마리를 데려왔습니다. 서른이니 세알 데려온거라고 치죠 뭐!🤣 럭키 해피 조이 이름까지 지어주고 오매불망 기다렸는데 포장 너무 꼼꼼하고 정갈하게 해주셔셔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었어요🫶🏻 서비스로 넣어주신 것들도 너무 감사합니다:) 욕심이 많아서 구조물을 이것저것 막 주워담았는데 집이 좁아서 다 못넣었네요ㅎㅎ 질릴때쯤 바꿔가며 사용하려구요! 네모난 어항으로 할까 하다가 원형으로 했더니 굴절때문에 덜예뻐보이지만 초록초록 동글동글 너무 예쁩니다🟢💚 지금 있는 애들 잘 키우면서 한알 두알 늘려서 마리모 대식구 만드는게 목표입니닷ㅎㅎ 그때까지 오래오래 계셔주세요🫶🏻(마지막 사진은 오프라인 매장 갔을때 사진인데 아직 남아있길래 올려봅니다💝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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